서귀포시는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가 정부 긴급재는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직접 찾아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지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령자나 장애인 가구 등 거동이 불편한 단독 거주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현장 방문을 요청하면 된다.
대상자로부터 신청 지원 요청이 접수되면 읍면동 담당직원이 지급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자택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선불카드 또는 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신청서 접수 당일, 상품권은 신청 후 5일 이내 지급받게 된다.
이번 신청 지원이 필요하거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긴급재난지원금TF팀(전화 760-67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1일 기준으로 8만2727가구 중 7만964가구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서 신청률 8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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