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 해안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
제주 추자도 해안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
  • 진유한 기자
  • 승인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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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해변에서 멸종 위기 보호종 돌고래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20분께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 모진이몽돌해변 탈의실 앞에 상괭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길이 135㎝, 둘레 113㎝, 무게 100㎏으로, 포획 흔적은 없었지만,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해경은 죽은 상괭이가 꼬리가 없어 암수 판별이 어렵다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가 부상당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는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괭이는 우리나라 남·서해안에 주로 서식하고, 개체 수 감소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의 보호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생물 보호종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포획과 사냥, 판매가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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