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건축문화기행 6월 6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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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2020년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이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된다.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서귀포의 건축자원을 통해 제주의 삶에 스며든 문화와 자연, 전통,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서귀포시는 2015년 농림부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된 이후 10개 테마코스를 개발하고 투어에 동행하며 건축물의 역사와 제주의 문화, 삶의 이야기를 들려 줄 해설사를 양성하는 등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또 2018년과 지난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0회의 시범투어를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에 대한 사업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다음달 6일 처음으로 시작되는 건축문화기행은 현충일을 맞아 오전에는 군사시설이 밀집된 모슬포항 주변과 동굴진지, 4·3유적지 등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배길과 국토 최남단 향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투어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가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 건축문화기행과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의 다양한 건축자원을 활용,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건축문화기행은 제주 관광이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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