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8시15분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한 임야에 주차된 농업용 트랙터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랙터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82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랙터에 작업등을 달기 위해 용접을 하던 중 발생한 불티가 기름때가 묻은 부분에 붙어 불이 났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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