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지식물원, 멸종위기종 자생지 복원 추진
여미지식물원, 멸종위기종 자생지 복원 추진
  • 김두영 기자
  • 승인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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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지식물원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개가시나무’ 보전을 위한 자생지 복원에 나섰다.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종보전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미지식물원은 4일 제주시 한경면 일대 개가시나무 30여 본을 식재했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개가시나무는 상록성 큰키나무로 20~30m까지 자라며, 국내 가시나무 종류 중 잔가시가 많은 종류에 속한다.

일본과 중국남부, 대만 등에 주로 분포하는 개가시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지역 곶자왈을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다.

다만 최근 자생지 개발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관리되고 있다.

한편 여미지식물원은 1989년 개원 이후 꾸준히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인공증식 기술 개발에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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