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망자에 대한 상속문제를 원활히 해결해 주기 위해 각종 재산조회를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민연금공단과 제주세무서 등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하면 재산조회 내역을 문자와 이메일,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신청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 내역은 금융자산과 부채, 국세 및 지방세 체납액과 환급액,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군인연금, 토지·건축물·자동차 소유 내역 등이다. 처리 기간은 일주일에서 최대 20일이 소요된다.
원스톱 서비스 신청 건수는 2017년 1116건, 2018년 1308건, 2019년 1572건, 올해 5월 현재 72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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