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많아 책정해야 좋은 사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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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초대 사장 이르면 이달말 공모
제주관광공사 초대 사장 공모가 빠르면 이달말 실시될 예정이어서 응모 대상자 및 연봉 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도의회에 제출한 200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설명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제주관광공사 출범을 앞두고 4000만원을 들여 4월과 5월 각각 사장 모집, 직원 채용 전국 공고 후 6월중 임명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외 공기업 사장 연봉(기본급, 성과급 등 포함)을 비교, 2007년도의 경우 경기관광공사 사장 1억 3515만원, 인천관광공사 사장 1억 2032만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1억 3458만원, 제주도지방개발공사 사장 1억 394만원 등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이다.

김태환 지사는 이와관련 지난 15일 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전국 공모 방침을 밝힌 뒤 “연봉을 많이 책정해야 좋은 사람이 온다. 이 것을 새기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제주도는 전국 공모 배경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관광환경에 대응, 전문적인 통합마케팅을 실현할 제주관광공사에 우수하고 역량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조만간 제주관광공사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 늦어도 5월까지는 사장 모집 공고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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