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차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와 협약을 체결, 제주연안의 어촌계 어장 800㏊를 대상으로 해양환경 및 수중생태조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는 연차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 제주연안의 어촌계 마을어장 전체면적 1만4431㏊를 대상으로 어장환경실태 및 종분류 조사 등을 실시하고 조사내용을 토대로 수중생태계 생물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올해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 제주연안의 파래 이상번식에 대한 원인 규명 및 자원화 방안 연구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파래의 다량 번식 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료 등의 자원으로 활용, 해양쓰레기 비용을 절감하고 주민소득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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