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안 바다 생태조사 착수
제주연안 바다 생태조사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제주연안 바다의 생태조사에 나선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차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와 협약을 체결, 제주연안의 어촌계 어장 800㏊를 대상으로 해양환경 및 수중생태조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는 연차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 제주연안의 어촌계 마을어장 전체면적 1만4431㏊를 대상으로 어장환경실태 및 종분류 조사 등을 실시하고 조사내용을 토대로 수중생태계 생물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올해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 제주연안의 파래 이상번식에 대한 원인 규명 및 자원화 방안 연구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파래의 다량 번식 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료 등의 자원으로 활용, 해양쓰레기 비용을 절감하고 주민소득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승종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