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올해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계획한 91㏊에 대한 조림사업 중 86%에 해당하는 78㏊에 대한 조림사업이 마무리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경관조림사업으로 중산간 임도변에 황칠나무를 비롯해 물영아리 생태공원에 살딸나무 등을 식재했다.
또 위미리 자배봉 둘레길에 참꽃나무를, 서성로변에는 왕벚나무를 식재하는 등 총 4746본의 나무를 식재했다.
경제조림사업으로는 성읍리 산1번지 백약이오름 인근 임지에 편백과 상수리나무 등 4종 묘목 3만본을 식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을철에도 나머지 계획량 13㏊에 대해 조림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산림에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숲을 가꾸는 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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