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델타 샤르키야 지역의 한 마을에 사는 유아 마흐무드 라마단은 고열과 호흡 곤란으로 지난 14일 병원에 입원했다고 이집트 관영 MENA 통신이 전했다.
이 유아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2006년 이래 22명이 조류인플루엔자로 목숨을 잃었다.
이집트는 철새가 지나가는 주요 경유지인 데다 가금류를 집 근처에서 키우는 관행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권 밖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다. (카이로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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