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관광단지 조성 사업 개발사업심의 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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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C, 도에 사업 추진 따른 자본조달 검증 자료 제출
7월 심의위서 결정···의회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재상정

오라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7월 예정된 제주도개발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업자인 JCC에 따르면 지난 22일 투자사인 화융그룹의 재무 재표 등 사업 추진에 따른 자본조달 등의 검증에 필요한 자료들이 담당부서에 제출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말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위원회는 JCC가 제출한 자본조달에 대한 대안제시가 부족해 소명자료가 미흡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JCC는 지난 2월 제주도와 사업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고, 투자자인 화융그룹의 제무재표와 감사보고서 등을 첨부한 개발 사업 심의 자료를 제출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7월 심의위에 오라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심의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며 심의를 통과하면 제주도의회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재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CC 관계자는 사업 추진 의지에 변함이 없고, 사업이 빠르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관광단지 사업은 52180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오라2동 일대 3575000에 제주 최대 규모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에는 관광호텔 2300, 휴양콘도 1270, 명품 빌리지와 같은 상업시설, 생태전시관, 워터파크, 18홀의 골프장 등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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