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 “교원능력평가 전면 유예하라”
전교조 제주 “교원능력평가 전면 유예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2020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전면 유예를 촉구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일선 학교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를 쓴 채 소통이 제한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원 평가를 무리하게 시행하는 것은 학생 안전 지도에 전념하고 있는 교사의 현재 교육활동마저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지금 교육청이 할 일은 교직원과 학생의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며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유예하고, 더 나아가 최우선 교육적폐로 꼽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라고 강조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