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관단지 개발사업 향배 결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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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개발사업심의 오는 31일 개최...심의 결과 따라 향후 절차 진행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의 향배를 결정할 제주도개발사업심의위원회가 이달 말 열릴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JCC㈔가 추진하고 있는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심의하기 위한 개발사업심의위원회가 오는 31일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라단지 투자사인 화융그룹의 재무 재표 등 사업 추진에 따른 자본조달 등의 검증에 필요한 자료들이 제주도로 제출됐다.

개발사업심의위는 ▲사업자의 투자 적격 여부 ▲투자계획 및 재원확보의 적정성 여부 ▲지역과의 공존·기여도, 목적관광, 청정에너지·교통 등 미래비전 가치 실현 적합 여부로 규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해 ‘원안 의결’, ‘조건부 의결’, ‘재검토’, ‘부결’ 등의 결론을 내리게 된다.

고영만 제주도 투자유치과장은 “자본조달 등의 검증에 필요한 자료들이 제출돼 오는 31일 개발사업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라며 “심의 결과에 따라 향후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관광단지 사업은 5조2180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오라2동 일대 357만5000여 ㎡에 제주 최대 규모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에는 관광호텔 2300실, 휴양콘도 1270실, 명품 빌리지와 같은 상업시설, 생태전시관, 워터파크, 18홀의 골프장 등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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