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작가 8번째 개인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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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까지
델문도 로스터스 갤러리서

신승훈 작가는 이달 31일까지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델문도 로스터스 갤러리에서 8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fantasy jeju island-춘자의 치유화원이다.

작가는 전시에서 섬 소녀 춘자가 행복의 낙원이자 치유의 화원인 제주도 안에서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세상을 즐기는 모습을 판타지적인 요소들로 표현해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동물과 풍경, 식물, 그리고 제주의 바다 속 생물까지 마치 꿈속을 유영하듯 제주의 아름다운 화원으로 묘사했다.

신 작가는 제주의 이미지와 섬 소녀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친 현대인들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전시 공간 안에서 즐겁게 관람의 볼거리도 제공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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