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1980년대까지 자료 대상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개관을 목표로 제주문학관을 짓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제주문학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 대상은 고대로부터 1980년대까지 발간된 전시, 연구, 교육 등 모든 장르의 제주문학 관련 자료다.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에 거주하는 작가의 작품,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 제주 역사와 문화 등 제주의 정체성(지역성)을 다룬 문학
관련 자료, 시기별·장르별 제주문학사를 보여줄 수 있는 문학 자료 등이 이에 해당된다.
매도 또는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법인·매매업 관계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자료수집위원회, 자료평가위원회, 제주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와 평가를 통해 자료 수집의 적정여부와 수집 가격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제2020-2231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710-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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