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찬민)는 지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는 행정안전부, KB손해보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는 상가, 공장 등 사업장 건물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 기계, 재고자산의 풍수해로 인한 실제 손해를 가입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을 해주는 상품이다.
도내 가입자는 정부 지원 50%, 제주특별자치도 지원 9%(매월 책정)를 제외한 공제료의 41%만 부담하면 된다.
풍수해공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파란우산공제 홈페이지(http://www.insbiz.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찬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는 타 지역에 비해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많아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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