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차기 사장 내정설 사실무근"
제주관광공사, "차기 사장 내정설 사실무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이례적 해명 나서...언론에 법적 대응 '엄포'도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제주관광공사 차기 사장 내정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제주관광공사가 이례적으로 사실무근 이라고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관광공사 차기 사장에 전 제주도 협치정책실장을 지낸 K시가 유력하다는 내용의 사장 내정설이 나돌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현재 차기 사장 공개모집 등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민사회에서 제기된 사장 내정설은 터무니없는 억측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차기 사장은 공사에서 구성하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할 사안이지 최종 임명권자인 도지사의 의중과는 별개라는 주장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같은 해명과 함께 ‘전혀 사실이 아닌’ 내정설과 관련된 보도가 지속될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 신청은 물론,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