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중국 허난성에 제주상품 판매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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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이 제주 상품의 중국 진출 활성화를 위해 전시판매장 구축 지원에 나섰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달 30일 중국 기업인 오동수사업유한회사와 제주상품 전용 해외 전시판매장 구축 지원을 위한 온라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제주상품의 중국 수출에 따른 판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빅데이터 기반의 산업단지이자 혁신단지인 허난성 난양시 진평현에 있는 오동수사업유한회사는 전자상거래 인프라와 라이브 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제주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동수사업유한회사 측에 판매장 인테리어 비용과 제주 홍보자료, 제주판매장 인증패를 전달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또 제주 상품의 현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난양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로 있고 진평현 전자상거래협회장을 겸임하는 만다 오동수사업유한회사 대표는 “산업클러스터구 신경제산업원 4호관에 150㎡ 규모의 제주 특산품 전시판매장을 설치해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제주상품 판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홍보와 판매를 추진하는 등 도내 수출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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