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제주시·서귀포시 분산 개최 예정
2008노인일자리박람회가 25일과 30일 제주시 중소기업센터와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노인일자리박람회가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 매해 하반기에 제주시에서만 노인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됐으나 올해의 경우 상반기에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분산 개최함으로써 노인일자리를 조기 개발하고 노인들의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노인일자리박람회는 구인·구직 등 일자리 상담, 건강홍보관, 어르신 작품전시, 무릎관절 스포츠테이핑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노인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제주시 지역 40개 업체가 230개 일자리를, 서귀포시 지역 20개 업체가 120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박람회 구인구직신청을 원하는 업체 및 노인들은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 (710-2823)나 제주시니어클럽(745-3996)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노인일자리박람회 연도별 채용실적은 2005년 19업체 72명, 2006년 25개 업체 160명, 2007년 53개 업체 3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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