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8개 도서관서 선봬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으로만 선보였던 ‘북 큐레이션(Book Quration)’ 도서를 이달 31일까지 관내 8개 도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정보서비스발굴팀을 구성해 관내 도서관의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 ‘서귀포팔리브’를 개설하고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언하는 북 큐레이션을 통해 독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도서관운영사무소는 그동안 온라인으로 제공하던 독서 정보를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실제로 선보이기 위해 각 도서관별로 특정 주제의 도서를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북 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의 도서를 선별해 전시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독서를 제안하고, 새로운 독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서가에 꽂혀 있으면 몰랐을 도서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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