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 조깅으로 면역력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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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前 국가대표 마라토너·스포츠 해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세상이 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대한 논의와 고민,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경험하면서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면역력 높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취약하다는 것이 다시 드러났다. 그만큼 운동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 높아진 것이다.

등산, 조깅과 같이 단순한 기존 방식의 운동부터 유튜브나 기타 SNS 등의 새로운 플랫폼들을 통한 홈 트레이닝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즐기는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가벼운 걷기나 달리기를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조깅은 가벼운 속도로 오랜 시간 천천히 달리는 것을 말한다. 조깅은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체중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인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장과 폐, 뇌 기능을 향상 시키는 데도 좋은 운동이다.

조깅은 스스로가 자신의 체력을 평가하고 인식하여 적당한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혼자서 할 수 있고, 인적 없는 거리가 아니라면 타인과 2m 이상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며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서 즐겁게 함께할 수도 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천천히 달리면서 생활의 활력을 찾고, 자신의 건강과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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