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현안 해결 위해 송재호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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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 "제주시에서 한국판 뉴딜사업과 도시재생 성공적 추진 노력"
제주시는 11일 송재호 국회의원을 초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제주시는 11일 송재호 국회의원을 초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제주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을 초청, 현안 문제 해결과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송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는 한국판 뉴딜사업에 114조원, 도시재생과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에 98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제주시에서 한국판 뉴딜사업과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맡을 당시 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3900억원의 국비 지원을 이끌어 냈다”며 “2025년까지 하수 처리용량을 하루 13t에서 22만t으로 끌어 올리고, 하수처리 공정을 완전 지하화해 악취 발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다양한 국정운영 참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이어 현재 준비 중인 ‘공동체의 회복과 통합을 위한 갈등관리기본법’ 제정을 통해 제주지역의 갈등 예방과 치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시는 ▲도두사수항 정비 사업(10억원) ▲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120억원) ▲제주보육원 개축공사(25억원) ▲동부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사업(40억원) ▲짚라인 등 레저스포츠 시설 허가 관리를 위한 법령 제정 등 국비 지원과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안 시장은 “송재호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대응 방향과 해결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며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원활한 국비 확보로 더욱 내실 있고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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