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77드림회(회장 김태진)의 제7회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가 20일 서울 성동구 장한평 중랑 물재생센터 운동장에서 서울 제주특별자치도민회 백명윤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제주일고 총동창회와 재경 오현고 총동창회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원희룡의원도 축전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제주77드림회는 제주의 한라산과 태평양 푸른 바다의 정기를 받으며, 1977년에 제주도에 소재하는 22개 고등학교를 졸업한 동기들끼리, 출신학교를 떠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친선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탄생한 전국적으로도 보기드문 아주 특이한 모임이다.

식전행사로 축구,여자 발야구와 여자 디스크골프를 시작으로 초청인사들의 번외게임인 게이트 볼 등 을 비롯하여, 축구(남,여) 바구니 공넣기, 줄다리기 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