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달 22일부터 표선면 토산초등학교 돌봄 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건강습관 설문조사,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및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또 채소와 과일을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표선면 한마음초등학교 학생 358명를 대상으로 32회 운영돼 참여 학생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미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아동 비만 사업 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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