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고등부 학생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남녕고 3학년 구민성 선수가 그레고로만형 55㎏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학생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제주서중 2학년 강성찬 선수는 남자 자유형 45㎏급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고, 그레고로만형 55㎏급에 출전한 제주서중 3학년 윤서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자유형 53㎏급에 출전한 제주서중 2학년 이예연 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사대부고 2학년 김지우 선수와 김지우 선수(동명이인)가 복식 경기에서 3위에 입상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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