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한 제주 서귀포시 일부 지역의 등교 수업이 오는 9월 4일까지 중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월 4일까지 5일 동안 서귀포시 안덕면과 대정읍, 남원읍 관내 관내 유·초·중·고 40개교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교직원들은 재택 근무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또 아울러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4곳에는 원격수업을 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제주도는 안덕면과 대정·남원읍 관내 어린이집 31개소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임시휴원 명령을 내렸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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