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 뉴딜’
‘제주농업 뉴딜’
  • 제주일보
  • 승인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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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수, 제주농업기술센터 소장

우리 사회 전반은 4차산업 혁명 등 디지털, 친환경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다 느닷없이 찾아온 코로나 바이러스는 빠른 속도로 미래를 당겨 놨고 우리는 이에 적응해야 하는 현실을 맞닥뜨렸다. 이에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제시했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를 축으로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친환경·저탄소 전환으로 경기 회복 등을 이루려는 것이다.

제주농업 역시 코로나 팬데믹, 이상기후, 소비시장 다변화 속에서 경기침체 극복 및 농업구조 대전환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제주농업 뉴딜’을 추구한다.

첫째, 농업생태계 강화와 언택트 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제주농업 뉴딜이다. 스마트팜 시스템 등 농업기술보급과 작물별 빅데이터화 등을 통한 농업 기반을 조성해 농업생산의 디지털을 실현하고 비대면 농업인 교육 강화, 농업인의 인터넷 활용 역량 강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둘째, 친환경 농업 기반조성, 친환경 농업 실천 역량강화와 인식개선을 통한 그린 제주농업 뉴딜이다. 농업미생물 공급, 토양 분석으로 화학비료·합성농약 저감을 유도하고 저탄소 에너지절감 농업기술을 보급할 것이다. 셋째, 이상기후·소비시장 다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농촌의 다원적 기능 강화를 통한 안전망 강화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것이 달라졌지만 우리에게는 상생과 공존의 힘이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면 제주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농업을 선도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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