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익사업 확대 위해 100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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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인의 실익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자금 100억원이 긴급 지원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승휴)는 17일 중앙회에서 지원된 무이자자금 100억원을 읍.면 소재 19개 조합 등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지난해산 감귤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의 가격 하락으로 농가 경제가 악화되는 상황을 감안, 읍.면 소재 조합의 농가 지원 여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1년간 무이자로 지원되는 자금은 영농자재 무상 지원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용도로 활용된다.

조합에서는 자금 지원에 따른 수혜이익(5%) 이상을 농업인에게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방침을 정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투입되는 긴급 자금은 읍.면 소재 조합들이 원활한 농업인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한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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