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로또복권 발행 이후 12월분 4억원, 올해 1월분 10억원, 2월분 93억원 등 지금까지 107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앞으로 매월 20억원 가량 벌어들일 것으로 추산하고 올해 로또복권 수입액만 당초 세입으로 편성한 60억원의 무려 5배인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도가 자체 발행하는 관광복권은 당초 80억원의 수익을 예상했지만 ‘로또 열풍’으로 판매가 부진, 목표액에 못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도는 로또복권 판매로 조성되는 공익자금(총 판매액의 30%)의 6.2%를 매월 배분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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