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읍면지역 가로등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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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보다 밝은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읍면지역 가로등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최근 대정읍 노을해안로와 안덕면 상방로 2개 구간에 대한 가로등 설치 공사를 발주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정읍 노을해안로는 염해와 강풍에 취약한 가공선로에 대해 한전이 지중화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현재 설치된 가로등이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 지중화 공사 지역에 28개 가로등을 신설하는 한편, 낡은 가로등 1개를 교체하기로 했다.

또 서귀포 안덕면지역은 최근 도로가 신설된 산방산 남쪽 산방로구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2억400만원을 투입, 가로등 24개와 열주등(경관등) 49개를 신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3월 디자인 심의와 7월 문화재 변경허가를 마치고 최근 공사를 발주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지역 가로등 확충을 위해 내년부터 가로등 예산을 읍면에 확대 편성하는 등 밝은 제주 구현을 위한 가로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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