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연휴(9월 30일~10월 4일)를 아동급식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는 아동급식 지도점검반을 구성, 추석연휴에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이다. 1인당 5000원 상당의 식재료가 지원된다.
제주시는 결식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해 올해 46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현재까지 2831명에게 39억5000만원 상당의 급식을 지원했다.
제주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9월 29일까지 각 가정에 식재료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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