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평·학생부 마감·수시 접수에 ‘바쁜 9월’
모평·학생부 마감·수시 접수에 ‘바쁜 9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16일 수능 마지막 모평에 학생부 마감
23일 수시 원서 접수 시작...수험생 긴장

대학수학능력시험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모평)가 이번 주 치러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수업과 대학 입시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이달 중하순에 모평, 3 학교생활기록부 마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한꺼번에 몰려 수험생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수능 모평을 시행한다. 평가원은 수능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6월과 9월 두 차례 모평을 치러 출제·채점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을 수능에 반영한다.

특히 9월 모평은 재수생도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본인의 전국 단위 성적을 가장 잘 짐작할 수 있어 미니 수능으로 불린다.

16일은 모평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미뤄진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 마감일이다. 23일에는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등 이달 중하순부터 입시 일정이 빽빽하게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숨 가쁜 9이 될 수밖에 없다.

수험생 김모양은 “1학기에는 6월 모평과 중간고사가, 2학기에는 9월 모평과 학생부 마감이 맞물렸다수능 준비에 열중해야 하는데 수시 원서도 준비해야 해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토로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