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들이 4·3의 역사와 진실을 영어로 말하는 대회가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과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은 도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 대회 예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주제는 ‘4·3의 진실과 교훈, 인류평화, 인권신장’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까지 발표원고(한글·영문)와 동영상 파일(녹음파일) 각 1부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jjp43@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예선통과자 20명(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은 오는 11월 14일 제주4·3평화공원내 4·3평화교육센터에서 본선대회를 펼친다.
대상 1명에게 교육부장관상 및 부상 100만원과 4·3평화재단 주관 해외행사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jeju43pea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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