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오경생)은 지난 15일 도내 각계·각층의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된 제주의료원 발전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발전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제주의료원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자문위원 구성은 의료계, 학계, 정계, 법조계,지역 사회 단체장 및 주민 대표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됐으며, 초대 위원장으로는 김성혁 전 한라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제주의료원 오경생 원장은 “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투명한 병원 운영과 도민과의 소통을 활성화 시켜 나감으로써 공공병원의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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