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한 폭소 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 공연을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공연이 어려운 시기에 문화예술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폭소 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는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진지하고 어려운 클래식 음악회를 대중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시도한 최초의 음악회로 클래식 음악과 재미있는 코미디가 접목된 형태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해 가요메들리와 동요, 해외 민요, OST 등 다양한 장들의 곡들을 선보인다.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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