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제주드림타워 소방안전 현황을 점검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연동갑)는 22일 제주시 노형동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현장을 찾아 대형 인명 피해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시설을 살펴보는 현장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169m 높이로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으며,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인 30만3737㎡로 제주도 최대 규모다.
아울러 보건복지위는 이날 제주도사회복지사협의회를 방문해 도내 18개 사회복지 직능 단체장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복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회사 본점을 제주시 노연로 12(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옮기는 정관 변경을 확정 승인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에 따라 1971년 회사 설립 이래 50년 이어온 광화문 시대를 접고 제주에서 제2의 창업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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