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클럽 소속 김서현(동화초 2)은 지난 18~21일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3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 새싹부 여자 단식 1위를 쟁취했다.
김서현은 준결승전에서 상위 랭커인 홍세아(광성초)를 만나 6대 4로 역전승했다. 결승전에서는 안희지(탄벌초)와 3대 3 접전을 펼치다 6대 3으로 멋지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서현은 앞서 2020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파견 선발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올해 6개 대회에서 상위 입상, 제주 테니스 새싹으로 떠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안동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테니스연맹· 안동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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