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생활용품 등 총 50건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 해녀문화 콘텐츠 문화상품 발굴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캐릭터상품, 예술상품, 생활용품 등 총 50건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해녀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한 입점판매가 가능한 문화상품’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는 개인 또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출품작은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접수받았다.
접수된 해녀문화상품에 대한 심사는 10월 중순에 1차 개별심사와 2차 종합심사로 구분해 진행되며, 5인 내외의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주제성,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 창의성 등을 심사기준을 마련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달 말에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500만원(1점), 금상 300만원(2점), 은상 150만원(5점), 동상 50만원(7점) 등 총 15점 상금 2200만원 규모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해녀 문화상품을 발굴·지원해 해녀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