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23일까지 외식업·이·미용업 등 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부터 23일까지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 품질, 위생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시와 평가 등을 통해 제주도지사가 선정한다.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거나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한 경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선정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명패 지원, 가격안정 유지를 위한 필요한 기자재 보급과 구입비 보조, 종량제봉투 지원과 상수도·전기료 요금 보조, 방역과 전기안전점검 보조,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제주도나 행정시,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세부설명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23일까지 행정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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