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일 제주학생문화원 ‘제4회 창송미전’ 개최
도내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찬란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냈다.
애월고등학교(교장 박종일) 미술과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4회 창송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9학년도 입학한 애월고 미술과 3기 학생들의 첫 번째 졸업 작품전이다.
작품은 전공별 개인 작품 45점, 드로잉 작품 40점, 야외스케치 작품 20점, 사제동행전 20점 등 총 125점이 전시된다.
도슨트(전시해설) 및 전시 장면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학년 학생들의 드로잉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제3회 드로잉전’도 함께 마련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오픈식은 생략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작품전이어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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