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3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소로,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외식업 32개소, 이미용업 8개소, 숙박업 2개소, 세탁업 1개소, 목욕업 1개소 등 44개 업소가 운영되고 이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선정신청서를 작성해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상수도료, 방역 등의 지원은 물론 중소기업육성기금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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