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사랑없는 메마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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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젊은 춤꾼 이지은씨(26.한양대 무용학과 조교)가 제5회 댄스 2000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씨는 19~20일 오후 7시30분 무용전문극장 ‘씨어터 제로’(대표 심철종)에서 사랑없이 메마른 가슴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현대무용 ‘결핍’을 공연한다.

이씨는 제주대 사대부고와 한양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젊은 무용인. 김복희 무용단의 ‘천형, 그 생명의 수레’, ‘슬픈 바람이 머문 집’, ‘달과 까마귀’ 등에 출연했고 무용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한 제10회 제주창작무용제에서 ‘나는 떠나고 있다(안무)’에 출연한 바 있다.

댄스 2000 페스티벌은 1999년부터 한.일 댄스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해 온 20대부터 30대 중반까지 젊은 무용인들의 춤 축제로, 패기 넘치고 실험성 강한 작품들이 발표돼 왔다.

올해 페스티벌엔 한국무용 11팀, 현대무용 8팀, 발레 3팀 등 22팀이 참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3~4팀으로 묶여 이틀씩 창작춤을 선보이고 있다.

참가작 가운데 우수작에는 2003년 제14회 한.일 댄스페스티벌(한국)과 2004년 제15회 한.일 댄스페스티벌(일본)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서울 (02)338-9240. 관람료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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