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근·박정은씨가 제10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자인으로 소통하는 제주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진행된 제10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55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중·고등부 70작품, 대학·일반부 80작품 등 150개 작품이 출품됐다.
일반부 대상 부문에 박성근·박정은씨의 ‘한라산 둘레길 따라, ODM(오두막)’이, 중·고등부 최우수상 부문에 최윤서·김여민양의 ‘맨도롱길’이 선정됐다.
‘한라산 둘레길 따라, ODM(오두막)’은 한라산 둘레길 속 안내소와 작은 쉼터의 제공을 목적으로, 모듈과 레일을 통해 다양한 변화와 간단하게 구조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맨도롱길’은 현무암을 모티브로 야간 오름 산행시 유도 등의 역할과 해충 퇴치 기능 디자인을 가미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