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건물 3층 거주 주민 6명 긴급 대피
제주시 건입동 서부두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21일 오전 1시16분께 서부두수산시장 1층에서 불이 나 2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장 건물 3층에 사는 주민 6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시장 1층 점포 10곳이 불에 타고, 수산물도 일부 소실됐다.
소방은 현장 조사를 통해 수산시장 1층 입구 좌측 점포의 화재 피해가 심하고, 콘센트 부근에 단락흔이 발견된 것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