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4회 김만덕 주간을 맞아 나눔의 의미와 실천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사랑의 쌀을 나누는 ‘나누미(米) 챌린지’를 진행, 현재까지 성금 1273만8000원이 모였다고 22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김만덕기념관과 함께 하는 사랑의 쌀 나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챌린지 참가 인증 촬영을 한 뒤 사진을 개인 또는 기념관 SNS에 업로드하고, 지정된 나누미 챌린지 기부 계좌에 입금하는 이벤트다.
모인 성금은 김만덕기념관에 지원돼 김만덕 사랑의 쌀 구매 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남식 제주공동모금회 회장은 “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기리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자의 따뜻한 온기와 함께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챌린지는 2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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