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미년 제주섬에 들어온 영등할망이 제주시 수협 어판장에서 환송을 받고 제주섬을 떠났다.
영등굿 송별제가 열린 지난 16일(음력 2월 14일) 제주섬에 비바람이 쳐, 본래 굿이 열렸던 사라봉 칠머리당에서 송별제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진은 중요문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굿보존회(회장 김윤수)가 이날 제주시 수협 어판장에서 마련한 칠머리당굿(영등굿) 송별제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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