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서귀포시,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는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한 상담·치료를 위해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지역에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총 8명이 입소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을 통해 위기에 처한 여성들이 사회와 가정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26일까지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을 관리·운영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둔 사회복지법인 또는 정관이나 규약 등에 성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사업 내용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다.

서귀포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자를 선정한 후 내년 상반기부터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