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건축문화대상, ‘제주건축문화인상’에 김창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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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제주건축문화축제
준공건축물 부분 ‘나지요네’ 대상

올해 제주건축문화대상 제주건축문화인상수상자로 김창우 건축사(우신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준공건축물 부문에서는 나지요네(Nasillonner)가 대상에 뽑혔다.

제주건축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정근)가 주관한 ‘2020 제주건축문화축제가 지난달 30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제주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제주건축문화인상준공건축물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제주건축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창우 건축사는 1980년 건축사사무소 개설 이래 제주산업정보대학 강사로서 지역 건축인 양성에 기여했으며,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 지회장과 대한건축학회 지역분과 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0년 제주도 건축사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해 작품 전시회, 건축 강연회, 회원 해외연수회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대표작으로는 천주교 제주교구 중앙성당, 고산성당, 고산성당 청수공소, 우경유스호스텔 이 있다.

나지요네.
나지요네.

준공건축물 부문에서는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영수)가 설계한 주거 공간 나지요네(Nasillonner)가 대상에 뽑혔다.

심사위원은 나지요네는 기하학적 형태가 이루는 질서와 잘 다루어진 재료, 구법, 그리고 절제된 삶의 형식이 일치돼 풍경을 이루고 있다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평했다.

본상으로는 더 네스트(The Nest)(건축사사무소 숲 김 성일, 주거), 선흘아이(Stay in Sunheul)(요앞 건축사사무소 정상경, 주거), 수애기 베이커리카페(종합건축사사무소 시유재 고성천, 비주거), 산노루 (SANNOLU)(더사이트 건축사사무소 전병헌, 비주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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