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서귀포시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의 과수묘목 분야에 선정, 4억8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우수한 종자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 지원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과수묘목과 채소종자, 식량작물 등 10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평가위원회를 통해 6개 분야 11개소를 선정 발표했고, 서귀포시에서는 남원농협이 지역 농협 중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체계적인 우수감귤묘목 생산기반 조성과 품종갱신사업을 위한 육묘장과 저온시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무병묘목의 안정적 생산·보급이 가능해지면 묘목 재식 후 수확까지 2~3년이 걸리는 미수익 기간을 최소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