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문화예술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제주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범훈)는 삼도이동 소재 문화로 지꺼지는 사랑방(문지방)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접(接)으로 온(溫)택트’프로젝트에 참여할 제주시민들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 접(接)으로 온(溫)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예술인과 시민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취지의 문화예술 나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 포함된 3개의 프로그램 ‘뮤지컬 접’, ‘장다리 접’, ‘수(:눌)다 접’ 등은 문지방에서 10명 이내 소규모 시민 참여 워크숍을 4회 운영한 뒤 오는 12월 12일에 향사당에서 열리는 ‘문지방 옆 향사당에서 잔치’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접’은 간단한 안무와 대사를 겸한 15분 내외 뮤지컬을 연습하며,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다리 접’은 긴 다리를 뜻하는 장다리를 신고 10분 내외의 공연을 연습하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눌)다 접’은 제주 성안 풍경을 탐방해 천 위에 그림을 그리는 ‘천아트 수(:눌)다’와 손 바느질로 린넨 마스크를 만들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마스크 수(:눌)다’로 구성됐으며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제주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문지방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70-7543-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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